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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본원 어린이회 '어디서나! 당당하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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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일요일,

한마음선원 본원 어린이법당 앞마당에

평소와는 조금 다른 즐거운 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회 가을수련회

「너와 나, 둘이 아니구나」 둘째 날을 맞아 열린

마음문화축제 「어디서나! 당당하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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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음문화축제에서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어린이 법우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선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갔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누군가는 자신이 맡은 자리를 살피고,

또 누군가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마당의 한 부분을 채워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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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나는 이것을 해보고 싶어요” 하고 스스로 마음을 내고,


자신이 선택한 자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가며 움직이는 모습.

조금 서툴러도 괜찮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직접 해보면서 배우고,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어린이 법우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하나의 마음마당을 만들어갔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행사 이름처럼

이날 어린이 법우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참 당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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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 법사스님과 선생님들,

자모회와 자부회까지.


행사를 준비하고,

필요한 곳을 살피고,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한 발 뒤에서 기다려주고 도와주었습니다.


대신해 주기보다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필요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주는 마음.


그 따뜻한 뒷받침 덕분에

어린이들의 작은 생각 하나하나가

실제 활동으로 펼쳐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두의 마음마당


이날 어린이법당 앞마당에는

어린이 법우들뿐만 아니라

스님과 선생님, 부모님과 여러 신도님들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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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세대는 달라도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마음에는 거리가 없었습니다.

한마당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세대와 세대의 따뜻한 마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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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홍보)본원 어린이회는 매주 일요일 11시에 법회가 있습니다.

연꽃법당(6세~ 초등학교 2학년),지혜법당(초등학교 3학년~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법회는
연령에 맞는 미술, 음악, 놀이 활동 등을 통해 급박한 경쟁의 시대에 친구와 이웃,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가는 세상의 중요함을 아이들 마음 속에 심어줍니다.
각자 갖추어져 있는 부처의 성품을 일깨우고 내면의 중심을 잡게 하는 수련회, 연등축제, 합창제 등 다양한 행사들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함께 마음을 조절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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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마음마당에 

이사장 스님과 주지 스님께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어린이 법우들을 격려하고, 직접 체험에도 참여하며 잠시 동심의 세계를 함께 나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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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웃음 덕분에

어른들도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골목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서로 웃고 즐기는 사이

마음마당 곳곳에는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참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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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마음을 내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몫을 해나간 어린이 법우들.

조금 서툴러도 괜찮고,

천천히 배워가도 괜찮습니다.

오늘처럼 밝고 당당하게,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해 가는

우리 어린이 법우들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마음껏 웃고 마음껏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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